생수 가족 여러분 고맙습니다..
입당예배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려요.....
여러분이 있기에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모두 모두 제자리에서 충성스럽게 헌신하신 모ㅡ습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우리 공동체의 저력을 보는듯합니다..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여러분속에서 한없이 흘러나올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댜ㅏ..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이 앞으로 어떤일을 행하실지.. 큰기대만큼... 크게 이루실겁니다..
우리는 성전건축을 통해 하나님이 작은 공동체가운데서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보았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맘을 가다듬고..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하신것을 통하여..
앞으로 우리 공동체 가운데 무엇을 원하시는지에 대해 좀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개척했을때 얼마나 가슴이 두군거렸나 모릅니다..
과연 생수교회가 문닫지 않고 언제까지 갈것인가.. 과연 이 40평밖에 안되는 예배당에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자
올것인가? 목사님은 평생 그많은 설교를 어떻게 할것인가?....... 제일 중요한것은 주님이 생수교회를 도울것인가?
그분이 시작하신일이라 확신하면서도 수시로 나 자신을 돌아보면 부족하기짝이 없어 의심하기 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불안가운데서 두려움에 시달린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런 불안의 마음을 감추고 남편에게 은근히 이리 저리 물어보며 정말 하나님이 개척하라 하셨나요?
라고 질문하면 .. 믿음없는 아내의 질문에 힘빠진다며 용기를 주질 못할 망정 저렇게 믿음없는 소리만 한다며
저를 수없이 책망하였지요..
전들 그믿음 갖고 싶지 않겠어요...? 속에서 불안하니까 남편믿음으로 재확인 하고픈거죠
제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관심이 나에게 있는지가 궁금한거죠.....
이렇게 저렇게 고민하고 하룻저녁에도 12번씩 기와집을 짓다가 잠든적이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목사님의 단순한 믿음이 부럽기도 하고.. 난 목소리는 큰데 속은 왜이리도 약한지...
작은 바람소리에도 깝짝 놀라는 나에게 주님은 왜 그리도 어려운 일을 시키시는지........
저의 저 밑바닥에의 바람은 도망이라고 가고 싶었습니다...
그 두려움 이기고 싶어서 수없이 " 하나님 사랑합니다 " 외치기도 하고 ...
믿습니다를 반복하기도 하고 , 좋으신 하나님의 성품을 다 읖조리며 그렇게 행하시라고 외치기도 하구...
저의 모든것을 동원해서라도 주님의 눈이 나를 향해 달라고 설득시키고 싶은거죠.........
떨리는 맘으로 시작한 개척.............1998년 6월 7일에 수정아파트에서 첫주일 예배를 드린후 만 10년이 지난 2008년 5월의 마지막주일에 새 성전에서 첫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정확한 10년이군요.......
엎어졌다 넘어지기를 수없이 했건만 , 나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그분이 계획하신일을 묵묵히 이루어 가고 계셨음
을 보게 됩니다... 저에게 믿음이 무엇인지를 가르치는 시간이었지요...
이제 앞을 봅니다..
여전히 믿음의 눈이 필요한 시간임을 봅니다...
과거에 아무리 주님이 훌륭하게 역사 하셨더라도 오늘의 문제 앞에서는 여전히 새로운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습니다...
부흥이라는 새로운 과제앞에서...이제는 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생수 공동체 성도들과 함께 믿음의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과제가 눈앞에 있음을 보게합니다..
얍복강 나루터에서 나홀로 싸워야 했던 10년전의 두려움보다.....40평 예배당을 계약해놓곤 나홀로 가야하는
외로움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렸던 고통보다.......... 이제 성도들의 손을잡고 함께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하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있어서 그때의 초심이 무엇이었느지.... 돌아봅니다
큰부흥을 달라고 감히 기도을 드린것 같진 않구요.......
한영혼이라도 붙여 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섬기고 사랑하겠다고 다짐한것 같습니다...
행여 10년동안 타성에 젖여 목마름으로 부르짖던 초심이 무너 졌다면 여러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저도 제 마음을 구석 구석 살피겠습니다..
무너진 영역이 무엇인지... 잃어버린 것들이 무엇인지... 아름다운 성전에 대한 들뜬 마음때문에 가장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는 지 는 않는지...........
이제 입당 예배를 마치고 ....... 잠을 이룰수 없어 자신을 돌아 보게 됩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들 ... 더큰 믿음의 발자욱 만큼 작은 것들을 소홀히 하지 않는 순수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부흥이 하나님의 소유권안에 있다면 , 저는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는것과 한 영혼 영혼을 사랑하는 일에
질주하겠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일과 교회와 주님으로 인한 깊은 만족을 누릴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겠습니다.... 나를 밟고 건너가도록........... 말입니다.........